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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을숲에서 배우고, 장군산에서 자란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특화교육과정 시범 운영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지역의 특색과 요구를 반영하여 유치원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은진)에서는 가득유치원 교사, 마을숲해설가, 산림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여, 지역의 자원인 장군산을 활용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11월 5일(수) 가득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시범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생태 자원을 체계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군산 일대의 나무와 곤충을 조사·기록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 ▲장군산 숲지도 ▲나뭇잎 스티커 등 도감과 활동지를 제작했다.

 

시범수업에서는 유아들이 장군산을 직접 탐방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의 모양과 질감을 비교하며 생태 감수성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찾은 잎을 도감 속 자료와 비교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가득유치원(교사 김희연)은 “아이들이 평소 보던 장군산을 교실 삼아 배우며 자연과 마을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이런 경험이 장군산과 숲을 사랑하는 첫걸음이 됐다.”라고 전했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이번에 개발한 지역특화교육과정은 유치원 인근 장군산을 중심으로 숲·생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이며, 지역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종형 지역특화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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