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음성군보건소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자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으로 이달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2~64세(1961년~1963년생) 지역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유공자 및 만성질환자는 관내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며, 일정은 읍면마다 상이해 해당 보건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지난달부터 어린이(2012년 1월 1일~올해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이달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정 병의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질병관리청의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10월 17일)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백신은 동시에 맞아도 면역 간섭과 안정성에 우려할 점이 없다는 질병청의 권고사항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과 자세한 일정 등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숙 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어린이,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