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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악인들의 흥겨운 가락, 남원에서 울려퍼지다

 

(포탈뉴스통신) 전통과 문화의 도시 남원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故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19일 요천변 수경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악인들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수준 높은 기량을 겨뤘으며, 각자의 가락과 색채에 농악 본연의 흥겨움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 상금 1,77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은 전북 정읍시립농악단 이동헌이 차지하여 남원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고, 청소년부 대상은 전남 여수시에서 온 굴렁쇠놀이패팀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이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악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공동체의 흥과 정을 하나로 묶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원농악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미래 세대에게 활발히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 3대(흥부제, 드론축제, 국가유산야행축제) 축제와 함께 남원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악저변 확대과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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