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에서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대표 이동우)가 지난 2일 함평읍사무소를 방문해 LA갈비, 수육, 불고기 등 고기 600인분을 기부하며 어르신들께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또 이동우 대표는 어르신이 운영하는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카페 ‘마실’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행사장에 온 어르신의 입맛에 맞춘 음료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이 대표는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왔다.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는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올해 8월, 함평군 아너소사이어티 4호(전남 161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하기로 서약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이 대표의 나눔 활동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는 “평생을 자녀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존중의 마음을 담은 풍족한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이동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