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 중등교사들, 한국어 수업으로 세계를 잇다

광주시교육청, 독일 베를린서 ‘수업 교류’ 프로그램 운영

 

(포탈뉴스통신) 광주 중등 교사들이 독일 베를린 학교를 찾아 1천여 명의 독일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

 

광주시교육청은 6~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세계로 잇는 글로벌 수업’을 운영했다.

 

‘세계로 잇는 글로벌 수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수업교류, 한국어 및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15명의 광주 중등 교사들은 7일 마리-퀴리 김나지움(Marie-Curie-Gymnasium)을 시작으로, 8일 루이제-헨리에테 김나지움(Luise-Henriette-Gymnasium), 9일 리하르트 슐레(Richard-Schule), 10일 프리드리히-베르기우스 슐레(Friedrich-Bergius-Schule) 등 매일 베를린 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찾아가는 한국어 및 K-컬처 스쿨'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4개의 전문팀으로 나눠 ▲오징어 게임 속 한국 전통놀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이용한 한국 문화와 음악 ▲ 한글 과자를 이용한 한국어 익히기 놀이 ▲한복 종이 공예 ▲독일 가곡(한글버전)과 아리랑 배워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일 학생들은 광주 교사들의 몸짓과 시범을 따라 하며 K-POP 안무를 배우고, 한국어 과자를 맛보고 서툰 한국어로 "맛있어요!"를 외치는 등 한국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에는 리하르트 슐레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루이제-헨리에테 김나지움에 다니고 있는 낫남(Nat Namm·15) 군은 "평소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는데, 한국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에 와서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한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드리히-베르기우스 슐레 안드레아 메를렌더(Andrea Mehrländer) 교장은 "15명의 한국 선생님들이 보여준 열정과 전문성은 우리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학교와 자매결연 등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교사들이 독일 학교 운영방식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K-에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제45회 국무회의 주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사건에 대한 강력한 해결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국내 송환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자원을 최대한 즉시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의'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피해 대응현황 및 조치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우선 외교부는 15일 현지에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경찰청,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대응팀을 파견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캄보디아 주요 범죄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협조를 견인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 부처·기관과 협의해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경찰 주재관 증원 등 인력 보강 등 대사관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해외취업 광고 모니터링, 가담자 처벌,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해외 현지 범죄단지 단속을 위해 동남아시아, 아세안과의 초국가적 범죄 대응 협의체 등을 활용해 해외 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이사부터 부동산까지,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리맥스코리아–크라운 코리아 MOU 체결 (포탈뉴스통신)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 이사 전문기업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해외 이주 고객들에게 크라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사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과 이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제휴로 이어졌다.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60여 년의 글로벌 경험과 전 세계 60개국 20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의 해외이사와 리로케이션을 지원해온 글로벌 선도기업 크라운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기업 파견 이사, 럭셔리 이사, 리로케이션, 비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110여 개국 14만 5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국내외 매입·임대와 투자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과 이사가 맞닿아 있는 고객의 필요를 고려해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