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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교육, 시민의 목소리로 미래를 연다

성과 점검·미래 방향 논의…시민 의견 정책 반영

 

(포탈뉴스통신) 익산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 "참여가 곧 정책으로"…시민 거버넌스 '100인 원탁회의'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췄다.

 

실제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다양화, 농촌 유학 확대, 등하교 지원 등 다양한 제안이 사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회의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진로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 정주 지원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담아낸다.

 

◆ 교육격차 해소에서 글로벌 협력까지

 

2년 차를 맞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에서는 '자기주도학습캠프'를 통해 학생 1,600여 명이 전공 체험과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받았다.

 

고교-대학 연계 '창의 아이디어 발굴 캠프'는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진로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력도 활발하다.

 

'청년드림 기업탐방'과 전북기계공고-하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취업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협력 부문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운영해 언어·문화 적응을 도왔다.

 

또 태국 직업교육기관과 보건의료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 교육 협력의 문을 넓혔다.

 

농촌유학 확대, 가족형 체험캠프 운영 등 정주 지원도 성과를 냈다.

 

특히 웅포초 농촌 유학생이 3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 폐교 위기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도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청소년 100원 버스, 갈등 조정 전문가 1기 배출, 교원 힐링 프로그램 등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가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성과를 넘어 미래로…다음 단계 준비

 

익산시는 원탁회의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26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특구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10월 3~5일 마한문화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1일에는 김미경 강사의 명사특강, 25일에는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성과발표회를 열고 2년간의 발자취와 향후 비전을 공유한다.

 

이에 더해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15개 핵심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시민과 학생이 주체가 돼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익산의 미래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남은 시범 선도지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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