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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사라실예술촌, 마로산성 디오라마 복원 프로젝트 진행

“광양 마로산성이 눈 앞에 펼쳐진 것 같아요”

 

(포탈뉴스통신)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0회에 걸쳐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마로산성 복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로산성은 광양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이지만, 접근이 쉽지 않고 훼손 우려로 인해 지금까지는 체험이나 답사 중심의 단발성 프로그램만 운영됐다.

 

사라실예술촌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로산성이 지닌 공간·사람·유적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생생국가유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실감형 역사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를 학습·해석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 특강을 시작으로, 마로산성을 스케치해 디오라마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형과 성벽, 주변 자연환경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백제시대 생활상을 세밀하게 재현하는 등 창의성을 발휘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 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체감 교육으로, 학교와 사회 교육의 간극을 좁히고 학생들이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미래 세대에 문화유산을 전달하는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자긍심을 형성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의 국가유산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시민들과 흥미롭게 공감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국가유산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학생들과 함께 그 잠재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거에는 보존에 중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활용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과 같은 콘텐츠가 다양하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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