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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질문캠프 3기‘배움의 숲’ 운영

초등 5, 6학년 50여 명 참여해 2주간 진행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과 27일 이틀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배움의 숲’ 학생 질문캠프 3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울산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수업 혁신 정책 ‘질문이 있는 수업’을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치며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1주 차에는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자기소개 질문 놀이, 이어가기(릴레이) 질문, 그림과 글자(텍스트)를 활용한 질문 활동을 진행했다.

 

2주 차에는 ‘질문을 적용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운영해 질문을 만드는 감각을 익히고 탐구, 토론, 성과물을 발표하며 질문이 실제 배움으로 확정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캠프 운영은 현장 교사로 구성된 ‘다배움교사’10명이 맡아 프로그램 전 과정을 지원하며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이끌었다.

 

앞서 운영된 1·2기 질문캠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 83명 중 95%가 ‘만족한다’, 97%가 ‘질문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95%가 ‘배운 내용을 활용하겠다’라고 응답했다.

 

교육청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캠프를 학생 주도 탐구 중심으로 보완 운영할 계획이다. 질문캠프 4기는 오는 10월 18일과 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질문이 친구들과 이야기로 커지고 답을 같이 찾아가는 게 재미있었다. 내가 수업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배움의 숲 질문캠프가 학생들의 질문 본능을 깨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질문을 품고 질문을 따라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앞으로 공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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