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생등급 컨설팅은 전문 위생관리사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결 관리 요령, 위생 시설 점검,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자 중 선착순 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컨설팅을 신청한 업소에는 최대 30만 원의 청소비가 지원되며,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 부착,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돼 업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위생등급 지정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제도”라며 “컨설팅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등급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