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고성군, 음악과 음식, 지역이 어우러지는 가을 음악공연‘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

 

(포탈뉴스통신)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토성면 봉포리 해풍공원에서 ‘제3회 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낮과 밤의 분위기를 달리하며 체류형 야간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3시 ‘토성면 콘서트’로 문을 연다. 고성합창단, 토성하모니, 원니스밴드 등 지역 예술 단체가 무대에 올라 따뜻하고 정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토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문어 국수 맛 대결’이 펼쳐진다. 각 팀의 문어 국수를 시식하고 투표에 참여하며 특별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하트섬 콘서트’가 진행된다. 남성 팝페라 그룹 제이보이스, 비보이·비트박스 퓨전 퍼포먼스 팀 라스트릿크루 & 에이엠잡스, 재즈 씬의 독보적인 아이콘 문미향 퀄텟, 그리고 로컬의 감성을 담은 DJ San이 무대를 화려하게 채운다.

 

이번 무대에는 고성 토성면 천진리에서 활동하는 로컬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문미향 퀄텟의 기타리스트 하범석은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고고학밴드 멤버이자 와인바 ‘슬로우댄스’를 운영하며 지역 음악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DJ San 또한 같은 마을에서 다목적 공간 ‘파르티잔’을 운영하며 음악 레지던시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무대는 고성과 로컬 뮤지션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봉포하트섬 뮤직스테이지'는 2023년 죽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2,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시에 없는 낭만을 표방하는 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는 고성 남부권만의 특색과 감성을 담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이라며 “가을밤 해풍공원에서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 발표 (포탈뉴스통신)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