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군산시, 대한민국입법박람회 참가…선도적 정책 성과 주목

기본사회 실현 비전과 시민 체감형 정책 성과 전국에 확산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정부·지자체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입법박람회'에 참가하여 군산시의 대표적인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국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각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입법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 1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군산시는 기초자치단체 18개 중 하나로 참가해 우수 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입법박람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주제로,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기본사회 연계 우수 정책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기본사회 ▲재생에너지 기반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지역경제 튼튼한 기본사회 ▲모두가 누리는 행복사회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본사회 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산시의 대표적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중심정책‘군산사랑상품권’, ▲전국 최초의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평생학습과 지역 상권이 공존하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 ‘공부의명수’ 등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동안 군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에너지 정책 성과도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군산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 ‘군산철길숲’ 조성과 더불어,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산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이 제도화·입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향후 전국 지자체와 정책 교류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을 입법박람회에서 소개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입법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정부의 5대 국정 목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정 기조에 맞춰 지난 7월 ‘기본사회팀’을 신설하고, 군산형 기본사회 추진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모든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편적으로 보장하는 ‘기본사회’실현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기본사회’란 과거 저소득층 중심의 최소 생활 보장 개념을 넘어, 의료·돌봄·주거·교통 등 기본서비스와 기본소득을 통해 모든 시민이 충분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현재 군산시는 ▲기본소득의 성격을 띄는 6개 사업과 ▲돌봄·에너지·교육·주거·교통·금융·의료·일자리·공유경제 등 41개 기본서비스 사업을 포함한 총 47개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관련 예산 규모는 1,016억 원에 달하며, 이 중 75%가 자체예산으로 집행되는 등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추진단 운영을 통한 참여형 정책 개발 ▲‘기본사회 시민학교’ 개설로 시민 이해도 제고 ▲정책사례집 발간 및 전국 공유 ▲실무TF와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본사회 기본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나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과 함께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전국 지자체에 확산할 수 있는 모범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거창군 평생학습, 평생학습활동가 중심 우수사례 전국 확산!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23일, 영주시 평생학습과 관계자와 영남대 교육학과 관계자들이 거창군을 방문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주시가 평생학습활동가를 양성하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거창군의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공동체를 확산해 온 대표적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에서는 거창군이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진행되는 인문·역사·문화 탐방, 평생학습활동가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학습 지원 등 거창군만의 특화된 운영 체계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신연숙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 회장은 활동가들의 실제 활동 내역과 성과를 공유했다. 신 회장은 “평생학습활동가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 보조자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학습의 장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주체”라며 “지역 곳곳에서 활동가들이 역할을 다하면서 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