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태백시의회는 19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26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에서 약 17억 3천만 원이 삭감되어, 약 297억 5천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하여 “지난 2022년 12월 보건소장 체제에서 4급 보건소장 및 5급 2개과로 조직개편한 이후 2023년 12월 보건소를 다시 5급 보건소장 체제로 원상복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024년 11월 다시 보건소를 4급 보건소장 및 2개과 체제, 1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충분히 검토 및 협의되지 않아 안건을 미상정 했으며, 태백시의회에서는 이후 간담회를 통하여 국가주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획국 신설, 공공보건 전문성 향상 및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보건소 2개과 체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국 37개 부서에서 4국 39개 부서로의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회기에 조직개편안을 상정하기로 집행부와 간담회를 마친 상황이었으나 해당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며 “우리 시 경제 회복을 위한 조직체계 마련과 공무원 조직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의회에 보고한 대로 조직개편안을 조속히 상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청정메탄올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사업에 대하여 태백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홍지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광지역 개발기금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과정 공개와 토론회를 개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뉴스출처 : 태백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