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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 항공기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소장 신재귀)는 9월 19일 '항공기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에는 국립제주검역소(제주공항지소 포함) 주관으로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제주도청(건강위생과), 제주보건소, 제주세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대학교병원, 한국공항공사, 항공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검역단계에서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환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서 검역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중국(7개 지역), 캄보디아, 미국(5개주), 방글라데시, 베트남(2개 지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감시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2025년(1.1.~8.31.) 기준으로 전체 항공기 6,253기 중 중국에서 입항하는 항공기가 4,435기로 전체 항공기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 된 광둥성(광저우, 선전)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으로 정기 입항 중으로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에 대한 실제 대응능력 제고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립제주검역소에서는 지난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동안 감염병(의심)환자 발생 시 정보제공훈련을 실시하여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기 동물(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은 평소 근무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 절차를 수행하는 현장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9월19일 오전 발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유증상자(발열)가 발생하는 상황부터 시작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국립제주검역소 제주지역 검역감염병 대응 매뉴얼(SOP)에 따라검역(발열감시), 역학조사 및 격리(접촉자 조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확진 환자 이송 및 후속 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실시했다.

 

또한, 모의훈련에 대한 평가 및 토론을 통해서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여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와 검역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신재귀 국립제주검역소장은 검역단계에서 해외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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