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택시가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녩평택 국제 평화 포럼’을 오는 1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개최한다.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따른 한미동맹의 미래’의 주제 아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및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공동 발전 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로,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의 핵심축으로서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국제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문화 등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시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함으로써 평택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슈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