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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제7회 아동정책제안대회 개최

12개 팀, 34명 아동 참가해 정책 아이디어 발표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13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 34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팀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개설 ▲어린이 교통카드 무료 발급 ▲담배 연기 감지 키링 보급 ▲고교학점제 학교간 이동수업 시행 ▲노후 놀이터 리모델링을 통한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아동평가단, 북구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수혜 대상, 내용 충실성, 발표 준비 및 전달력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 등 8개 팀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온 정책 제안이 매우 참신하고 구체적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행복도시' 실현을 목표로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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