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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에 울린 ‘강원도로 오세요’”

'강원방문의 해' 홍보 행사, 일본 시민·관광객 큰 호응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가 일본 북해도 하코다테의 대표 명소 ‘아카렌카 창고군’을 강원 관광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9월 10일 열린 '강원방문의 해' 홍보 행사는 시작부터 현장을 찾은 일본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강원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강원도 일본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장이 된 아카렌카 창고군은 하코다테의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는 곳이다. 강원의 홍보 무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오전 10시부터 설치된 홍보부스는 ‘일본에서 강원으로 어서오세요~(江原訪問の年, 日本からの江原へようこそ)’라는 일본어 슬로건과 대형 키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강원도 시찰단과 방문객의 ‘가위바위보 게임’이 열려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룰렛과 뽑기 이벤트, 에스엔에스(SNS) 팔로우 참여 이벤트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긴 줄이 늘어섰다.

 

홍보부스에는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안내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원 관광지도 ▲춘천 닭갈비 등 강원 미식여행 안내 책자가 비치됐고, 참가자들은 강원이 · 특별이가 새겨진 미니거울과 엽서, 페이퍼토이, 물티슈 등을 받아가며 즐거운 추억을 챙겼다.

 

최근 케이(K)-컬처 열풍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현지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행사장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강원도의 영화촬영지(도깨비, 겨울연가 등)와 음식이 인상적이다. 꼭 가보고 싶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하코다테의 핫플레이스에서 강원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장에서 일본 시민들과 가위바위보로 소통하며 강원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을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각인시키고, 크루즈를 이용하는 일본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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