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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 수성구의원, 기후위기 실천적 해법... 주민 참여 자원순환 정책 촉구

소통·협력을 통한 자원순환 성과는 공동체문화 선순환으로 이어져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은 9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원순환과 공동체문화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발언에서 정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적 해법으로 자원순환 활동이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역대 최고 수준의 더위와 기습적인 호우, 최악의 가뭄 등 극단적인 날씨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위기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아래, 자원순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자원순환은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의 협력과 소통이 수반될 때 효과가 커지며, 성과가 주민들의 자긍심과 공동체문화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발언에서 정 의원은 일본 도쿠시마현 가미카쓰 마을의 자원순환 활동과 공동체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소개했다. 2003년 ‘쓰레기 없는 마을’을 선언하고 주민 주도로 45가지로 세분화된 분리배출을 하며 재활용률 80%를 달성한 모델이다. 이어 경기도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언급하며, 특히 성남시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가게는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하는 제도를 통해 주민 참여와 인식 개선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부산시의 ‘우리 동네 ESG 센터’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순환과 노인 일자리를 결합해 폐자원 활용과 다양한 주민 참여형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 모두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생활의 작은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며 “환경문제를 단순히 기술적·경제적으로만 접근하는 시대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에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수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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