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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신현대 의원 '재난 대비 지하차도 탈출 안전시설 설치 촉구 건의안' 채택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망 확보 필요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현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발의한 ‘재난 대비 지하차도 탈출 안전시설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기후 위기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며 침수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하차도 내 구명봉, 탈출용 손잡이, 비상사다리 등 최소한의 탈출 수단 확보는 시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신 의원은 2023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와 대응 부족이 인재(人災)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충북, 경기, 경남 등 일부 지자체는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탈출 안전시설을 도입하고 있으나, 대전시는 지하차도 내부에 대한 탈출 시설 설치 계획이 없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현대 의원은 ▲침수 위험 지하차도에 단계적 안전시설 설치 ▲위험 요인 분석을 통한 안전시설 설치 우선순위 기준 마련 ▲ 지하차도 신설 및 리모델링 시 탈출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와 예산·기술 기반 확보를 대전시에 촉구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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