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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새마을의 날 기념식서 새마을 가족에 감사와 격려

산불과 폭우 속 먼저 달려온 새마을 가족... 감사의 뜻 전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8일 오후 거제시 사등면 청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매년 4월 22일로 지정돼 있으나, 올해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인해 다소 늦게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지난 55년간 건강 운동, 녹색 운동, 문화 운동, 공동체 운동, 나아가 해외까지 확산되며 대한민국 사회를 통합하고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올해 산불과 수해 현장마다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해주셨고, 그 땀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새마을회는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조직으로, 여러분의 활동이 곧 도민의 자긍심이자 경남의 자랑”이라며 “도정도 도민의 삶을 더 잘 챙기고, 1등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거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남의 중심 산업인 조선업과 남해안 관광을 책임지는 거제가 앞으로 더 큰 잠재력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이어 기념사와 축사, 새마을운동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청포항 해안변과 인근 싸리섬 일대에서 바다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경상남도새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해양봉사단 30여 명이 동참했으며, 이 중 스쿠버 자격증을 보유한 단원 5명은 바닷속 쓰레기까지 직접 수거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윤준영‧정수만 경남도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윤원섭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새마을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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