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4개 보건소는 3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사례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의료·교육 기관이 참여해 사례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 여건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8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진행된 가정방문 및 기초상담 내용을 공유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재활 서비스 연계 △보조기기 지원 검토 △경제적 지원 발굴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사례대상자 중심으로 기관들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재활사업의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