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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 미래 협력의 불씨를 밝히다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교류 확대와 협력 기반 마련의 전기

 

(포탈뉴스통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9월 1일 중국 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와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윈난성은 지난 2009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양 지역 간 민간 교류가 일시적으로 축소됐지만, 이번 협약은 이를 다시 활성화하고 장기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 경제,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향후 공동 사업 발굴,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왕위 부회장을 비롯한 윈난성 대표단은 전북의 주요 전략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대표단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전북의 첨단 농업 기술과 농업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수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단순히 교류를 재개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새롭게 다져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윈난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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