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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시민의 데이터 아이디어가 도시를 바꾼다.. 2025 서울시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2025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8.25.~10.10. 총 상금 600만 원 수여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데이터 기반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정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빅데이터캠퍼스’는 서울시가 수집한 323종의 민간·공공데이터를 전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은 시민들이 마음껏 분석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캠퍼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과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장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주최․주관하고,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립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2017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32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개 작품이 수상된 바 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수마트라코끼리팀은 서울시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릉지 지역 고령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의 최적 입지 분석’ 방안을 제안했으며, 특별상을 수상한 쿨링팀은 버스정류장 및 지하철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쿨링로드’ 우선 설치 지역 선정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과년도 공모전 분석사례는 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추가된 관광데이터는 서울 주요 관광지 별 이동, 매출, SNS 반응 등의 민간통계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빅데이터캠퍼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시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서울시 업종별 카드 매출 데이터,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대중교통 승하차 데이터, 유동인구 데이터, 서울 관광데이터 등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능력을 발휘하여 주제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활용 사례로 서울시 그늘막 설치 적합지역 분석, 서울시 자전거 이동경로 분석, 전기차 급속 충전소 입지 추천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립대와 협력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실시했는바 보다 참신한 관점의 아이디어 참여가 기대된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 접수는 8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 신청 양식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심사일정, 심사결과 및 수상작 등 관련 사항은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1차)은 서면 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2차)은 현장 발표 평가로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예선(1차)에서 선발된 5개 팀은 멘토링위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공모전 작품을 추가·보완할 시간을 갖는다.

 

본선 발표 및 심사는 10월 31일(금)에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며, 모든 본선 진출팀에게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은 5개 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기여한 우수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빅데이터의 잠재력을 활용한 사회적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데이터가 도시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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