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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 비치펍’, 이국적 감성 바탕 체류형 야간관광 가능성 확인

남미 해변 콘셉트로 차별화…부안 야간관광 지속성 확보 기대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이 2025년 여름을 맞아 시범 운영한 ‘변산 비치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2일부터 17일까지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미 해변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부안의 청정 해변 경관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야간관광을 선보였다.

 

다양한 공연과 식음료 콘텐츠가 어우러진 현장은 연일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으며, 특히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방문해 부안의 여름밤을 함께 즐겼다.

 

'변산 비치펍'은 변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단순히 잠깐 들렀다 떠나는 해수욕객이 아닌 해변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여름철 집중되는 주간 방문객을 분산시키고 야간 시간대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운영 결과 행사 기간이 진행될수록 평일에도 해변을 찾는 야간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여름 행사 이상의 효과로 부안군이 목표로 했던 체류형 소비 촉진과 야간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으며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로 이어질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기존의 해변 행사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독창적인 콘셉트 덕분이었다. ‘남미 해변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변산 비치펍'은 대형 야자수 장식과 라틴 음악, 재즈 공연이 어우러져 마치 이국의 해변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쿠바풍 칵테일과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카바나에서는 이국적인 맛과 향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주말마다 펼쳐진 버스킹, 디제잉, 댄스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해변 야외 영화 상영은 낭만적인 밤바다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처럼 음악, 음식, 공연, 경관이 하나로 결합된 복합 문화콘텐츠형 행사는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거나 공연만 진행하는 기존 행사와는 다른 매력을 제공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 비치펍은 부안의 천혜의 해변 경관 위에 이국적인 문화와 지역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야간관광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부안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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