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속초해수욕장 입장객 50만 명 돌파…여름 대표 휴양지 입지 강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가족 단위 관광객 방문 늘어

 

(포탈뉴스통신) 속초해수욕장이 누적 입장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속초해수욕장에는 8월 9일 하루 동안 3만2,184명이 방문, 개장 이후 총 51만8,754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만7,901명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개장이 지난해보다 3일 늦었음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여름 대표 휴양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입장객 증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 확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는 올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며 가족 친화적인 관광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왔다.

 

‘칠링 비치 페스티벌’과 ‘비트 온 속초’는 젊은 세대와 아이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랜덤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포항 일대에서는 여름철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은 ‘대포야 사랑해’ 공연이 매주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여기에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와 야간 송림 산책로가 가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낮에는 시원한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송림 속 산책로에서 힐링은 물론,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해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야간개장 역시 지속 운영하며, 낮에도 밤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조성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속초의 관광 매력은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최근 여행 소비자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여행지 추천’ 조사에서, 속초시는 ‘바다·해변 여행자원 추천율’ 부문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수많은 해변 관광지 중에서도 속초가 안정적인 인지도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속초시 관계자는 “해변의 자연경관과 도심 관광 인프라, 다채로운 여름 행사를 결합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해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첫 통화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9일 저녁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서한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특히 지난 6월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해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9명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하여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해온 것을 평가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그간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하여 활동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정상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추진 중인 '한-중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 한국어 가능한 개발자 + BA 모델로 한국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앱 개발 동반자 역할 수행 (포탈뉴스통신) 베트남의 기술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BA)가 협력하는 모델을 통해, 소타텍 코리아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성과를 보장한다. 전통적인 아웃소싱 모델과 달리, 소타텍의 BA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요구 사항을 수집하고 제품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개발 과정은 베트남의 경험豊한 엔지니어 팀에 의해 수행된다. 이 모델은 언어 장벽이나 기술적 요구 사항의 오해 없이 최대 6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소타텍 코리아는 단순히 인력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 컨설팅 역할도 수행한다. 아이디어 기획, MVP 디자인부터 제품 배포 및 운영까지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몇 년간, 소타텍은 핀테크, 교육, 전자상거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일부 제품은 수만 번 다운로드되었으며, 첫 투자 유치에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