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 지역 초등 54개 학급 1,1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웨일클래스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웨일클래스’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으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중심 사이버 가정학습, 실시간 화상수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웨일클래스 과정 시범 운영’은 기존 ‘대구e-스터디(이학습터)’를 보완하는 새로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블렌디드 학습 기반의 개별화 교육을 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된다.
과정은 방학안전, 진로탐색, 환경교육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습 내용과 퀴즈로 구성되며, 교사는 각 과정별 웨일클래스의‘챕터형 수업 게시판’을 활용한 10개 이상의 학습 단계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 플랫폼인‘대구e-스터디’의 학습 콘텐츠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였다.
한편, 연구원은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 14일, 새로운 학습 플랫폼 사용법을 숙지하고 클래스를 개설하며 수업 환경을 준비하는 운영 교사 대상 워크숍을 진행했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의 현장 적합성과 교육 효과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계획 및 학습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