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부천시, 가족친화기업 육성 위한 '인구위기극복 시민 정책 토론회' 개최

기업인 70여 명 참여...가족친화경영 기반 인구위기 대응 전략 논의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가족친화기업 육성, 지자체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위기 시대에 대응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기업의 실질적 협력 방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좌장은 류연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관내 벤처·강소기업, 사회적기업 등 7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눴다.

 

주제 강연에서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초저출생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기업의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한국형 EFG(환경‧가족‧투명경영)’를 제안했다.

 

홍석철 교수는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물론, 국가 인구정책의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조도자 부천시 여성회관 관장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중심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황은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인센티브 전략을 제안했다. 김지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은 지자체의 주도적 역할과 정책 연계를 강조하며, 현장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한미자동기계 윤석준 상무는 사내 인식 전환과 실천 중심의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족친화 기업문화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인구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정착률을 높이는 핵심 정책수단”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광복80주년 맞이 경기둘레길 걸으며 “평화와 생태 생각하는 계기로”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9.19평양선언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특히 평화 역주행으로 일상이 위협을 받았다. 올해 대성리마을에 세 번이나 가서 대북·대남확성기 피해받는 분들 위해서 일을 했었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대북확성기를 중단하자마자 다음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