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터파크, DJ 공연, 푸드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여름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해 남평구교 아래 공간을 도심형 피서지로 탈바꿈시키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 추억을 채워줄 물놀이 공간과 세대 간 어울림을 도모하는 문화공연 등 남평만의 여름 특색을 담아냈다.
축제는 8월 1일 오전 9시 개장을 시작으로 대형 물놀이 풀장 3개,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운영하며 차광막 등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매일 오후 6시부터는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야외 DJ 공연이 펼쳐진다.
무더위를 식히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남평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남평 지역 단체가 참여하는 푸드코트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간편 먹거리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드들섬 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 외에도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워터파크를 운영하며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물놀이 풀장,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그늘막 등 다양한 시설과 안전요원 배치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