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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방학, 용산에서 배움과 놀이를 한 번에

초등학생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학부모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맞춤형 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어 프로그램 ▲어린이 공연 ▲독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도심 간이 물놀이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외국어 프로그램

 

‘원어민 외국어 교실’에서는 초등학교 1~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반 ▲초등학교 3~6학년 반으로 나뉘며, 월별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다. 8월 9일(초등 1~2학년 대상)과 8월 23일(초등 3~6학년 대상) 두 차례에 걸쳐, 꿈나무종합타운 내 ‘원어민외국어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 어린이 공연

 

지구온난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공연 ‘지구용사 푸름이’가 8월 3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극장에서 열린다. 유

 

아 및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환경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신청은 마감됐다.

 

◆ 독서 프로그램

 

‘여름이야기 속으로’는 성인 보호자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작가 초청, 독서 토론, 낭독, 사인회 등으로 구성되며, 8월 4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푸르미르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용산구립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환경책 함께 읽기’는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용산구 내 10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환경 주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용산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마당 ' 독서프로그램’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 80팀을 대상으로 하는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용산 역사문화 자원을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용산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만초천아 놀자’를 주제로, 대형 퍼즐 교구를 활용한 과거와 현재의 용산을 탐색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차례 운영되며, 장소는 용산역사박물관 다목적실과 전시실이다. 신청은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4차 산업체험학습센터 여름방학 캠프’는 초등학교 1~6학년 약 8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블록코딩·AI(인공지능) 콘텐츠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꿈나무종합타운 별관 지하 1층에 위치한 4차 산업체험학습센터에서 열리며,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과 AI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신청은 마감됐다.

 

◆ 도심 간이 물놀이장

 

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효창공원과 응봉공원 내 설치해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우천 또는 천재지변 상황을 제외하고 휴장일 없이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로, 당일 현장 접수 후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아이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물총놀이와 버블 캐논 체험 등 상시 프로그램 외에도, 주말에는 마술쇼(토요일)와 버블 마술쇼(일요일)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발견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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