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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 전시 '창의집현전: 한글아트지비지' 개최

빈집 예술공간에서 만나는 감각적 한글 아트 체험

 

(포탈뉴스통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빈집 예술공간 1층에서 기획 전시 《창의집현전: 한글아트지비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여주의 역사성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기획전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 지비지(ZiBEZI)는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각 예술가로, 특유의 유쾌한 드로잉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글 자모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재창조한다. 인간·사랑·동물·자연·우주 등 생명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영화 《기생충》에서 다송이의 자화상을 그린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한글 패턴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한국 문화의 미학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 1: ‘집현전, 다시 펼치다’

 

한글 창제의 상징 공간인 집현전을 디지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 역사와 미래가 교차하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인다.

 

섹션 2: ‘디지털 한글, 움직이다’

 

지비지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드로잉을 통해 자음과 모음이 움직이는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각 자모는 고유한 성격과 이야기를 가진 예술적 존재로 표현되며, 익숙한 한글을 새로운 시선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섹션 3: ‘한글, 캐릭터가 되다’

 

한글 자모 하나하나가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구현되어, 한글의 조형성과 예술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작가의 작업 방식을 바탕으로 ‘나만의 한글 아트’를 제작하고, 이를 전시장 벽면에 직접 전시하며 ‘오늘의 집현전’을 만들어간다. 이렇게 완성된 ‘오늘의 집현전’이 하나둘 모여, 모두가 함께 완성하는 ‘모두의 집현전’이라는 특별한 예술의 장이 펼쳐진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이 담긴 한글의 창제 의미를 되새기며, 한글의 창의성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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