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특히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위생 점검 사항은 △수산물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매장 청결 상태 및 종사자 위생관리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를 포함한 냉장·냉동 온도 관리 등이다.
위생 점검 결과, 청결 상태 불량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그 외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