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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협의회 개최

전국 시도교육청, 지속 가능한 IB 교육 협력 방안 모색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전국적 확산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일정에 맞춰 안동에서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주최로 열렸으며, IB 프로그램을 도입․운영 중인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감과 관계자, IB 본부 한국 담당자 등이 참석해 IB 정책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전국 IB 학교 간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교육 본질에 충실한 IB 프로그램이 각 지역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공동 정책 수립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의 개회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IB 본부 이기동 한국 정부 협력 어드바이저가 IB 정책의 방향성과 주요 사업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이후에는 각 시도교육청 간의 현안 공유와 함께 IB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시도 간 IB 도입 현황 공유와 더불어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예산과 인사 정책, IB 학교 간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이는 향후 교육 정책과 학교 운영 방향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IB 탐구학교 40교와 관심학교 8교, 후보학교 2교를 운영 중이며, 학생 주도성 강화와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해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경북교육청은 IB 교육의 전국 확산과 협력 모델 정착을 위한 중심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철학”이라며, “경북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에서 배움과 성찰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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