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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전 중심 교육으로 나와 주민 안전 지킨다! 서초구,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대원 대상 ‘호신술 교육’ 실시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안전귀가 반딧불이, 불법촬영 보안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 실시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안전귀가 반딧불이’와 ‘서초 불법촬영 보안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일명 ‘묻지마 범죄’ 상황에서 대원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에 더해 불법촬영 보안관, 시민감시단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했으며, 지속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횟수도 연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교육은 ▲상대에게 잡혔을 때 탈출법 ▲상대를 넘어뜨리고 제압하는 방법 ▲적은 힘으로 상대를 이기는 전략 등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자기방어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원 A씨는 “실습을 통한 호신술 교육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생겨 너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심야 시간 여성·청소년의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 반딧불이’를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42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스토킹 피해 우려 구민에게 비상호출 수단을 지원하는 ‘서리풀 안심버튼’ ▲1인 가구 밀집지역과 안전취약지를 순찰하는 ‘서리풀 수호천사’ 등 다양한 주민 안심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21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제2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안심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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