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IT/과학

국방부, 민관군이 첨단기술로 함께 그리는 국방 장비관리의 미래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술 접목 통한 국방 정비혁신 방안 집중 논의

 

(포탈뉴스통신) 국방부는 7월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 장비관리 정책발전 세미나’를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장비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정비체계와 정책 방향을 민관군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방산업체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국방 장비관리 분야의 혁신적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개회식에서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국방 정비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군 장비의 가동률을 보장하고 유지비 예산의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민·관·군이 함께 국방 장비관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 6개의 주제가 발표됐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ㅇ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장비정비정책 추진: 최신 국방 장비정책의 중점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 제시

 

ㅇ 국방정책과 연계한 한미 장비정비 협력 방안: 성과 및 신뢰성 중심의 민관군 협력 모델 소개

 

ㅇ 장비 유지비 예산 효율화 방안: 한정된 국방 예산 내에서의 정비 효율성 제고

 

ㅇ 국방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통합 데이터 기반 정비 시스템 구현 전략

 

ㅇ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사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무기체계 상태 예측 및 관리 사례

 

ㅇ AI 기반 첨단 정비시스템 도입: 예방정비 및 고장진단을 위한 AI 접목 방안

 

이날 “장비가동률 보장을 위한 장비정비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를 한 국방부 장비관리과 소속 김철민 중령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투장비 가동률 보장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 K-방산의 위상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민관군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 구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특히, 토의 시간에는 현장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민군협력 장비관리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 기반의 장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민관군과 협력하여 미래형 국방 장비관리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국방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폭염 극심…국민 건강·재산 지키는데 가용 행정력 총동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해와 관련해서도 "수산생물의 안전 및 어업인의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