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대비 대형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취급 음식점(김밥, 냉면 등) 및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위생점검과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966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빙기 내부 청결상태 등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일반·휴게 음식점 100곳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자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등 ‘손보구가세’ 식중독 예방법 및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과 홍보물도 배포한다.
특히, 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및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여름철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 취약시설과 다소비 식품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과 식중독 예방 수칙을 홍보하여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점검과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