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병설유치원과 함께 운영한 ‘어린이 요가’ 공동교육과정이 유아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1학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갈월초, 동암초, 미산초, 부평서초, 부현초, 성지초, 해서초 병설 유치원 등 7개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유아들이 화면 속 친구들과 함께 요가를 따라 하며 신체적 활동은 물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참여 교사는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요가를 하며 유아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관계도 깊어졌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라인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