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6월 28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와의 활동 워크숍 ‘그림책으로 떠나보는 가족 기차 여행’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어린이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호선 그림책 작가와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고 그림책의 탄생 배경 등 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기차표와 기차를 직접 그려보고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큰 기차를 완성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독서 골든벨과 어린이들의 발표 시간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호응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어 단순한 강연을 넘은 참여형 행사로 마무리 됐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작가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자녀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병길 구청장은 “어린이 가족들과 함께해준 그림책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례열린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