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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용노동부, 대구·경북 7개 공공기관, 콜렉티브 임팩트 기반 사회적기업 활성화 연대 시동

대구·경북 7개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탈뉴스통신) 대구·경북의 7개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 사회적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성격도, 역할도 각기 다른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하나의 목적 아래 뜻을 모았다. 공공의 협업 속에 민간 금융기관인 신한라이프도 사회적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위해 1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2025년 6월 2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태균),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전문성과 자원을 보유한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공동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지역 공공분야 협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사업

-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 및 지원활동,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 청소년 대상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및 사회적기업을 통한 현실화 지원

- 기타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한 사항

 

특히 올해부터 7개 기관은 대구·경북 청소년이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사회적기업이 실제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유스로컬챌린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본 프로젝트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공공의 협력 속에 민간 금융기관인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도 함께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신한라이프는 대구·경북 사회적기업의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해당기금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 다문화가정의 아동 경제교육, 장애청소년 예술가 지원 등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공익사업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승국 원장은 “이번 협약과 후원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지역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공공기관 간 협력과 민간의 참여로 이뤄진 콜렉티브 임팩트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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