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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국립과천과학관, 미래 과학자를 꿈꾼다면 주목! 실험도 하고 학점도 따고!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특화 공유학교 교육청·지자체와 손잡고 운영

 

(포탈뉴스통신)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과목 개설은 각 참여학교 학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교사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가장 유망한 분야로 선정해 왔다. 이에 따라 2023년 2학기에‘데이터와 인공지능’과목을, 이어서 2024년에는 연간‘생명과학 실험’을 개설했다. 2025년에는 1‧2학기에 걸쳐 ‘융합과학 탐구’ 과목을 개설한다. 지속적인 과목 개설과 함께 참여 학생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까지 한 개 반으로 운영되던 것이 올해는 학기별로 총 세 개 반을 운영하며 특히 1학기는 두 개 반을 동시 개설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학교 밖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대표적 학교 밖 과학교육 기관으로서 대학 수준의 전문 실험이 가능한 실험 시설(전문특화실험실'랩')과 고급 실험 강좌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우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관련 기관과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과학탐구 교육과정을 선보여 왔으며, 이러한 경험이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한형주 관장은“성공적으로 안착한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새로운 과학교육 사고체계(패러다임)로 국내 다른 지역의 과학관과 과학박물관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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