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제

"아이디어를 현실로" 제주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발판 역할 톡톡

디지털 교육·제작 통합공간… 이용자 9,000명 돌파, 창업자 26명 배출

 

(포탈뉴스통신) 제주의 메이커스페이스가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디지털 창업의 발판으로 자리잡으며, 도민들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진흥원 2층 ‘상상 이-룸(E-room)’과 5층‘상상 이-스튜디오(E-studio)’로 구성된 교육 및 창작공간으로, 디지털 장비 사용법과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지원한다.

 

2022년 8월 조성 이후 지금까지 9,375명이 교육과 창작실습에 참여했으며, 이 중 26명의 교육수료생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상 E-room’은 디지털 공예실, 디지털 창작실, 트레이닝실로 나뉘며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등 52종 371개의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올해 6월에 새롭게 조성된 ‘상상 E-studio'는 9종의 촬영·편집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9월부터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메이커교육 등 관련 교육과정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창작실습은 관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인당 1개 장비를 최대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교육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창작공간으로, 도민들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혁신의 장”이라며 “9,000여 명의 참여와 26명의 창업 성공 사례가 보여주듯 큰 가능성을 지닌 공간인 만큼, 더 많은 도민들이 이곳을 알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전 세계가 주목한 민선8기 경기도의 ‘기후경제’ 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포탈뉴스통신)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사회

더보기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포탈뉴스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