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위, 독도에서‘실효적 지배’의지 온몸으로 증명

성명서 발표·정화활동·경비대 격려·연구기지 MOU 체결까지…현장중심 의정의 롤모델 제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여, 최근 거세지는 일본의 영토 도발과 역사왜곡에 단호히 맞서고,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25일에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독도 입도에 성공하여, 독도 현장에서의 규탄 성명서 발표, 환경 정화활동, 독도경비대 격려 방문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주권을 온몸으로 수호하는 실천적 행보를 보였다.

 

위원회는 독도에 도착해 먼저 일본의 ‘죽도의 날’ 조례 제정과 역사왜곡,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규식 위원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금 천명한다”라며 “일본은 부질없는 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해 역사 앞에 정직해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성명서 발표에 이어 위원들은 청정한 독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독도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했으며, 독도 수비의 최전선에 있는 독도경비대를 찾아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석영 부위원장의 선창으로 이뤄진 구호 제창과, 백순창 의원의 선창에 따른 만세 삼창에 독도를 찾은 국민들도 동참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위원회는 울릉도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 발굴 및 공동 대응, △독도 연안 해양환경 보호 및 국제법적 지위 강화, △독도 관련 정책, 연구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어, 독도 정책의 학문적 기반과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입도를 계기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정당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의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규식 위원장은 “우리가 오늘 밟은 이 땅은 단지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존이고 정체성”이라며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더 넓은 외교·교육·입법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국민주권정부 새로운시대,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들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전북의 도약을 위한 협력이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주요 현안 입법 대응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국회의원, 연고국회의원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 전북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오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로 이어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 정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