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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자원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

자체 생산한 어린 갑오징어·주꾸미·꽃게 등 7월까지 지속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갑오징어와 주꾸미, 어린꽃게 방류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인 어린 갑오징어 2만 마리와 어린 주꾸미 10만 마리를 25일 신안해역에 방류했다.

 

앞서 23일엔 영광과 해남서 각각 주꾸미 10만 마리, 20일엔 여수와 무안서 각각 갑오징어 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7월 초에 함평서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한 갑오징어와 주꾸미 종자는 신안군수협 등과 함께 생산했다.

 

4~5월 우량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1개월 동안 수조에서 부화 및 성장시킨 것이다.

 

갑오징어와 주꾸미는 국내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많아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자원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갑오징어 종자 44만 마리, 주꾸미 종자 304만 마리를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특히 갑오징어는 타우린과 DHA 함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맞는 고단백·저지방 웰빙식품이다.

 

일반 오징어보다 살이 두툼하고 식감이 쫄깃해 국민적 선호가 높다.

 

제철인 5~6월 활 갑오징어 한 마리당 2만~3만 원을 호가하는 등 경제적 가치가 높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또 지난 19일 진도 조도해역에 어린꽃게 60만마리를 방류했다.

 

7월까지 총 300만 마리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한 어린꽃게는 지난 4월부터 진도 해역에서 직접 확보한 어미 꽃게를 활용해 자체 생산한 종자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성숙 유도를 위한 온도 조절, 부화 및 먹이생물 배양 등 고도화된 양식 기술을 통해 어린 꽃게를 성공적으로 생산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어린 꽃게 방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매년 지속적인 방류를 실시한 결과 최근 4년간 진도군 꽃게 생산량은 연간 1천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간 생산액도 200억원에 달하는 등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수산자원량이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어업인들 사이에서 방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입인의 요구 품종을 적극 반영해 부가가치가 높은 연근해 수산자원 품종의 다양화 및 자원 조성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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