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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누림센터 개관 1주년"…책과 예술, 군민이 함께한 1년

오는 6월 26일, 최태성 특강부터 정솔미 지역 작가 전시·체험행사까지 다채롭게 열려

 

(포탈뉴스통신) 단양의 문화 지형을 바꾼 올누림센터가 어느덧 첫돌을 맞았다.

 

충북 단양군의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올누림센터 1층 북스텝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역사 강연과 미술 전시, 체험형 부대행사 등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올누림도서관 다독자와 스터디존 성실 이용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누림을 한 단어로 표현한 지역주민 100인의 사진영상이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초청돼,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통해 참석자들과의 직접 소통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도 주목된다.

 

정솔미 지역작가를 포함한 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숲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자연과의 교감을 담은 회화 및 설치작품 17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설치미술과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는 6월 24일부터 7월 2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책갈피 만들기, 돌떡 만들기 등 체험형 부대행사가 26일 오후 4∼6시까지 올누림센터 3층 문화강좌실과 4층 공방에서 운영된다.

 

개관 이후 1년간의 올누림센터의 발자취를 지켜보는 사진영상은 올누림센터 북스텝 3층 벽면에서 1주년 기념행사 이후에도 계속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군민과 함께 성장해 온 올누림센터가 문화와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욕구를 채우는 복합 커뮤니티 거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올해 5월 31일까지 이용자 수가 162,665명을 돌파했고 도서관·영화관·문화강좌 등 다양한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양군을 대표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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