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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북구,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 3기’ 출범

23일 오후 2시 발대식 개최...3개 분과 33명 위원 위촉

 

(포탈뉴스통신) 광주시 북구가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저출생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다.

 

이번 민간추진단은 기존 북구에서 인구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이던 ‘인구정책 민간추진단’과 ‘저출생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합친 것으로 기존 기구들의 유사성에 따른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통합됐다.

 

23일 오후 2시에 있을 발대식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북구 용봉로 105) 2층 어울림 강당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및 퍼모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 이후에는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북구 인구정책 기본계획 안내, 단장 및 분과장 선출, 2025년 활동 계획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달 13일까지 첫 통합 운영되는 민간추진단에 참여할 위원을 공개모집 했으며 그 결과 교육, 보육, 의료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총 33명의 인원이 모집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임기 중에는 ▲일·가정 양립 분과 ▲결혼·양육 분과 ▲인식개선 분과 등 3개의 분과에 소속되어 인구정책·저출생 관련 과제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정책 모니터링,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광주시의 인구도 140만 명이 붕괴된 현재의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추진단을 적극 활용하여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올해 광주 자치구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아이맘 교통비 지원사업’ 등 만족도 높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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