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독일에서 전통문화 강좌 진행

천년의 숨결‘전주한지’, 독일에서 만나다!

 

(포탈뉴스통신)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에서 천 년의 전통을 간직한 ‘전주한지’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난 6월 19일 주독일한국문화원과, 21일(토) 작센주 라이프치히 한글학교에서 독일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전주 한지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재)전주문화재단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전주한지를 활용해 독일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지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한지 공예품 만들기(팔찌·책갈피·그립톡·접시), ▲한글 스탬프를 활용한 한지 엽서 만들기, ▲한지 공기돌을 활용한 전통놀이(‘공기놀이’) 등 다양한 코너를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한지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한지를 통해 고향인 전북의 전통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전북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치히에 거주 중인 이네씨는 “아주 재미있었다”며 서툰 한국어로 자신의 소감을 차분히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북 전통문화 체험은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멋과 매력을 독일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전북의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2024년 독일 작센주와 유럽지역 첫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매우호, 신규교류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운영하며 전북의 문화와 멋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을 홍보함과 동시에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독일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국정기획위원회,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 전국 돌며 국민제안 경청투어 시작 (포탈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국민의 제안 등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 신필균 국민주권위원장, 조승래 대변인 겸 상임 국민주권위원장 및 7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송창욱 국민주권위 부위원장 등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민생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짜 소통을 당부하며, 모두의 버스 출발을 환송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7월 첫째주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근 시ˑ군ˑ구 주민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소기업 탐방] “산양삼 한 뿌리 통째로 담았다”… 전통 건강원 DNA 계승한 ‘인터넷 건강원’ (포탈뉴스통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