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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광산구의원, “가사지원·노인돌봄 등 정책 실효성 더해야”

저출생·맞벌이 증가… ‘광산형 가사지원서비스’ 시범 운영 제안

 

(포탈뉴스통신)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19일 열린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사지원서비스 확대, 노인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광산구 인라인스케이트장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먼저 저출생, 맞벌이 증가 등으로 가사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광산구도 ‘서울형 가사서비스’처럼 지역 특성에 맞는 가사지원서비스 도입 및 시범사업 운영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외주 위탁이 아닌, 사회적 경제조직과 연계한다면 서비스 질을 높이는 동시에 가사 노동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와 처우를 제공할 수 있다”며 광산형일자리 참여자들을 사회적 경제조직에서 가사지원 인력으로 양성하는 방안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과 추진 계획을 물었다.

 

이어 노인생활지원사 처우 문제에 대해서는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분들이 저임금, 고용 불안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담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비교해도 차이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의회 차원에서 문제를 지적하며 해결을 지속 촉구해 왔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임금 현실화, 각종 수당 지급, 고용 안정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정기 교육 확대, 상담 시스템 도입, 포상제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과 사기를 동시에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광산구 인라인스케이트장이 관리 부실과 예산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하여 “트랙 보수, 안전시설 보강 등 전면적인 시설 개선과 함께 생활체육지도사를 배치하고, 동호회 지원, 지역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현 가능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시 예산 확보는 물론 광산구 자체 예산 편성 등 명확한 추진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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