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보건소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기념식에서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총 6,919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해, 경남 도내 헌혈의 집이 설치되지 않은 시군 중 2위, 시 단위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헌혈 참여에 있어 높은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거제시보건소의 다양한 헌혈 독려 정책과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단체 4곳과 개인 4명에게 거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단체는 △대우조선노동조합 △한화오션(주)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거제옥포고등학교이며, 개인 수상자는 △육군 제8358부대 13대대 강OO 지원과장 △연초고등학교 이OO 보건교사 △거제공업고등학교 김OO 보건교사 △삼성중공업 권OO 사원이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거제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 같은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자의 날’은 헌혈자를 예우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