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연제구는 5월 28일 베테랑병원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한 시니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베테랑병원은 수술 1건당 1만 원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구에 지원하고, 구는 후원금을 활용하여 건강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동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베테랑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제구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처음 시작하게 됐다. 올해 6월부터 적립되는 후원금이 12개 동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손강민 병원장은 "개원 1주년에 즈음해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제 어르신들의 돌봄과 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된 것 같다"라며 "우리 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동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