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0일 욕지면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한산면, 사량면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 34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도서지역 쉼터 프로그램은 의료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대상자들에게 이동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고 반짝활짝 뇌운동, 음악 치료, 다육이 화분 만들기, 민화 텀블러 만들기 등 뇌 인지자극프로그램을 통해 도서지역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치매 증상 완화 및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고 인지 기능의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리적 제약으로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지역 어르신들도 차별 없이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