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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개최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에 따른 후속 대응방안 논의

25년 신항만발전위원회
▲ 25년 신항만발전위원회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26년 하반기 새만금신항의 개항을 앞두고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새만금신항 개항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항만분야 해운·물류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새만금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하고 변화되고 있는 정부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문성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엘유프로 안정동 전무, 공현동 한경 파트너스 대표, 양현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등 민간 전문가들과 지역 대학교수들이 참석해 해양수산부 제131회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해 결정을 통해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사항을 공유하고 26년 하반기 예정된 새만금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해 항만 조기활성화와 항만경쟁력 확보 방안, 미래 신산업 발전방향, 김제시 연계 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제21대 대선에서 내놓은 새 정부의 항만 분야 정책 동향과 새만금과 신항만 관련 지역 공약을 분석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새만금신항이 나아가야될 방향과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김제시 연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각계각층의 항만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근 항만과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전략 타당성조사 연구`를 선제적으로 완료했으며 도출된 일부 내용이 정부 항만정책에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낸 바 있다.

 

시는 올해 역시 항만분야 전문가 학술대회(심포지엄)와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신규 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하여 새정부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부합한 새만금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새만금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면서 “김제시는 앞으로도 새만금 신항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신항과 연계한 새만금과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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