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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범죄 잡는 눈, 위험 알리는 벨… 종로구 숲길이 달라진다

범죄 취약지 15곳에 10월까지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설치 완료하고 신속 대응 체계 마련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북한산 등산로를 포함한 관내 주요 숲길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등산로 범죄예방 CCTV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야간이나 외진 숲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등산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산행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함께 산림 지역의 안전 수요가 커짐에 따라, 구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을 활용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 관제 및 즉시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북한산 평창동 산6-2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정한 범죄 취약지 15곳이다. 종로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발생 통계, 지형 여건, 이용자 동선을 종합 분석하고 위치를 면밀하게 선정했다.

 

특히 등산로 출입구, 사각지대, 갈림길 등 인적이 드문 위험 구간에 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장비는 회전형 CCTV 15대, 고정형 CCTV 31대, 비상벨 15대다. 종로구 CCTV 통합안전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관제가 이뤄지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비상벨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완비했다.

 

아울러 수집 영상은 장기적으로는 지역 맞춤형 안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 안전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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